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2일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과 처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책자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처리 이렇게 하세요!」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책자는 생활쓰레기 배출과 처리 체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실천 수칙과 분류 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과 무단투기 근절 안내 종량제봉투, 대형폐기물 스티커 등의 가격과 청소관련 업체 현황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오는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 후 배출할 것과 옥수수 대와 껍질, 계란, 오리 알 등의 껍데기, 녹차, 보리차 등의 1회용 티백과 한액, 과일즙 등의 찌꺼기는 일반 소각용 쓰레기로 분류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아 시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생활쓰레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책자 4만부를 오는 29일까지 관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각급 학교, 통․반장 등 민간단체에 배부하고, 호매실과 광교지구 등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수시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버리는 작은 실천으로 시민들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불필요한 예산낭비까지 막을 수 있다”며 쓰레기처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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