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기업 바로알기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류시문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정책방향 및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다.
류 원장은 어려운 형편과 장애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노교수부부의 도움으로 창업해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서울시 제1호, 전국 제2호인 류 원장은 작년 12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소외계층 일자리 나눔을 위한 사회적기업 사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불어 사회적기업 육성 붐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현재 총35개소(예비 24, 인증 11)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지난해 11월 사회적기업대표 29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협의회가 출범한바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우수사례 현장 탐방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등 사회적 기업 육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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