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대강당에서는 수원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자들에 대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선배공직자, 그리고 2011 시 신규 임용 대상 공무원 64명과 그들의 가족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염시장은 신규 임용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무원증을 직접 달아주며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신규 임용된 공직자들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는 등 임용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직자가 느낄 수 있는 첫 직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직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고 있다”며 실시 배경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염시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직자 임용식을 실시하였으며, 염시장의 활성화 의지에 따라 5급 승진자와 신규 임용 공직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시 대상자 가족을 초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