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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행차연시 등 43개 행사 4일간 풍성한 축제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정조대왕이 축성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행궁, 화성시 융건릉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9일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정조대왕이 화성에 거둥하고 백성이 맞이한다는 의미의 님이 오시다라는 일관된 주제 아래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축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주제 행사와 부대 행사, 연관 행사 등 43개 행사로 짜여졌다.주제 행사로는 정조대왕 능행차연시, 혜경궁 홍씨 회갑연, 정조 친림 과거, 야간 군사훈련, 장용영 수위의식 등이 수원화성과 행궁에서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게 펼친다.
정조 시대 재연은 정조가 을묘년(1795년)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 회갑잔치를 위해 현륭원에 거둥하는 행렬을 정리한 세계기록유산 원행을묘정리의궤의 고증을 근거로 역사성을 담보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국제 자매도시, 우호도시 등 13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27명의 해외 축하 사절단이 방문, 수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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