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4일부터 3일까지 멕시코시티(멕시코), 상파울러(브라질), 산티아고(칠레) 중남미 3개국에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주)한국가스스프링 등 관내 10개 수출 유망업체로 구성하여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33,995천불의 수출상담과 1,816천불의 수출계약 추진성과 등 계약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환율하락, 고유가등 원자재 상승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업체에 대하여 신흥시장을 개척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장개척단을 파견 하였으며, 금번 수출상담회는 NAFTA 체결 후 북미의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멕시코외 BRICs의 브라질, 우리나라의 FTA 최초 체결국인 칠레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코트라 현지 무역관과 긴밀한 협조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개척단에 처음 참가한 K사는 브라질 상파울러 사무용 의자용 부품에 대하여 사전에 바이어와 전화 및 E-mail 상담과 카탈로그 홍보와 Tecno Seating Ind. E Com. De Moveis Ltda 사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을 통하여 20만불의 수출계약 단계를 성사시켰다.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S사를 비롯한 업체 대부분이 멕시코, 브라질, 칠레시장에 처음 참가하여 현지 KOTRA의 바이어 발굴과 업체의 적극적인 홍보 및 상담으로 제품 품질이 우수하다는 상담바이어의 구매의사를 표시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중남미 자동차부품의 수출 시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