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서 제1회 특성화고교 취업지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수원시내 8개 특성화고교의 졸업예정자 300명이 참석해 관내 우수 고졸인력이 8개의 내실있는 기업체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을 위해 창업학 박사 신유섭 수원 1인창조기업비지니스센터.시니어비즈플라자 총괄매니저를 초청하여 ‘인생을 특성화 시켜보자!’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더불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내 우량 기업체에 채용, 면접을 응시할 수 있도록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취업박람회는 참여기업체 취업면접을 위한 채용관 8개, 수원일자리센터 취업컨설턴트의 이력서와 면접컨설팅관, 메이크업, 원예심리치료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도 운영됐다.
라수흥 경제정책국장은 학교에서 습득한 기술과 적성을 살려 본인이 잘 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특성화고교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수원공고 등 4개교를 순회하며 1,094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하였고, 지난달 12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8개 특성화고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교생 취업률 40% 달성 지원을 위한 시와 특성화고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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