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1 가족친화기업 인증기관으로 선정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1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고, 아동양육과 가족부양 등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과 직장환경을 조성하고자 200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전국 자치단체와 대기업, 중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5개심사요소 14개 항목의 심사를 통과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지정협약’에 이어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탄력적 근무제 도입 추진 근로자 건강관리 및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배우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활용의 적극 권장 여직원 한방병행 휴게실 및 수유실 설치 운영 가족사랑의 날 운영 사회공헌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일터, 건강한 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여성과 어린이가 배려되는 가족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내의 모든 기업체에도 여건에 맞는 가족친화적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한 저출산 고령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수행 과 추진시스템에 관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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