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37개 대학 간의 협력사업 발굴과 도내 대학 경쟁력강화를 위해 설립된 도 대학발전 협의회가 마련한 2011 경기도 대학발전 세미나가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37개 대학, 경기도, 도내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모여 한신대 e-비즈니스센터의 취업예약형 전공과정지원사업의 추진경과 발표를 포함하여 도의 신규사업인 대학생 기업체 예비취업협력사업 추진방향 토의, 경기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방안 착수 보고 등 현재 추진 및 추진 중인 도의 협력 사업에 대하여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이한규 평생교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도와 대학 간의 협력은 필수이며 요즘 현안으로 떠오르는 대학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도 도내 대학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道가 추진 중인 각종 대학 경쟁력강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강남대 주향빈 글로벌센터 과장은 도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대학간 국제교류처장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경기도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히 대학생 10여명도 함께 참석하여 대학 및 도의 대학관련 사업 추진내용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발표하기도 했다. 도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