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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경련 오는 8일 한-미 FTA 활용 전략 설명회 개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 이하 경경련)는 한-미 FTA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미 FTA활용 전략 설명회를 오는 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경련과 인천본부세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와 인천본부세관의 '한-미 FTA 바로알기와 주요활용방안', 국제통상전문가인 김창훈 회계사의 '한-미 FTA 분야별 주요 혜택 및 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마케팅 전략' 등의 주제 강의로 진행한다.
한-미 FTA는 지난 11월 22일 한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11월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 미 FTA 이행법률 공포안 14건에 대해 서명함으로써 현재 발효만 남겨둔 상황이다.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한-미 FTA는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정석기 경기FTA활용지원센터장은 한국의 3대 무역교역국인 미국과의 FTA는 한-EU FTA와 더불어 거대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체의 국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많은 기업인들이 한-미 FTA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이어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기업들이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미리 준비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며 기업들이 FTA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경련은 기획재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를 지난 11월 25일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에 개소해 경기북서부지역의 현장 밀착형 FTA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설명회 참가관련 문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ftahub.go.kr/gyeonggi/)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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