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통합진보당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13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심상정 대표는 덕양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천수천안 송년법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본격 일정을 시작했다.
심상정 대표는 19대 총선에서 경기 덕양갑 지역구에 출마한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덕양갑지역구에 출마했던 심 대표는 한나라당 손범규 현 의원에게 3천여표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낙선한 바 있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대표는 새로운 진보의 길을 열어갈 통합진보당 대표로서 솔선수범해서 반드시 수도권 돌파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이번 19대 총선에서 정당지지율 15% 획득, 20석 당선 등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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