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시에 사랑의 교복 전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교복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저소득층 아동 교복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은 6천만원을 조영욱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가족협의회 사원대표로부터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시설아동,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아동 등 시가 추천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20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이 지원돼 교복과 체육복을 직접 구입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원금으로 교복 구입 등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순조롭게 입학준비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는 2007년부터 수원시 저소득가정에 교복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240명에게 후원금을 지급해 신입생들의 희망찬 출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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