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든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2012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접수한 96건 사업 가운데 80건을 올해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들 사업에 올해 500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모두 8억5천500만원을 지원,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뤄 마을을 만드는 주민 자치의 이상적인 모델을 실현한다.
올해는 특히 공모사업선정에 공정성 확보와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해공모사업을 추진한 주민들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선정 사업은 장안구 23건, 권선구 20건, 팔달구 24건, 영통구 13건 등으로 구별 지역 공동체, 또는 단체가 1년 동안 마을가꾸기 사업의 완성을 위한 경쟁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 가운데는 파장동 노송골효봉사회의 장수사진 만들어드리기, 정자3동 자전거시민학교의 자전거 안전교육, 같은 동 장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 장애인학교와 환우를 위한 연주회 개최 등이 있다.
세류1동 세류공원만들기추진위는 수인선 구간에 기차문고 계획을 추진하고 권선1동 수원가구연합회가 헌가구를 수리해 기부하거나 알뜰시장을 열기로 했다.
남문로데오상인회는 로데오거리 작품전을 열고 행궁길발전위원회는 주민들이 마을안내소를 운영하며 수원시민극단은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순회공연을 한다.
시는 올 하반기 2012 마을르네상스사업 2차 공모를 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 공모에는 96건이 신청돼 마을르네상스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신청한 사업 내용의 완성도가 높아 지난해보다 많은 사업이 선정됐다"며 그동안 마을학교 등을 통해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개념이 많이 알려져 올해 좋은 사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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