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5일 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영과 마케팅 분야 전문 인력 충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3월부터 회계, 홍보, 마케팅 분야 전문 인력 66명을 상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에 소재한 인증 사회적기업은 전문 인력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전문 인력 1-3명에 대해 월 200만원을 1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적 기업에 지원될 전문 인력은 기획, 노무, 영업, 회계 등 특정 분야의 업무에 2-3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이거나 관련 분야 석·박사 학위 소지자 등이다.
이밖에도 도는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민·관 협의체 구성,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교육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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