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인 김진표(수원 정, 영통) 후보는 인덕원에서 출발, 동탄까지 연결되는 신수원선(인덕원선)이 광교를 거쳐 매탄지역을 통과하도록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진표 후보는 신수원선이 장안구를 거쳐 경기대-도청-법원사거리-영통구청-망포역을 신설하게 되면 노선의 경제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매탄동과 태장동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수원선은 국토해양부가 노선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 협의과정 없이 진행하여, 수원시와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 비율이 0.95에 그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표 후보는 국토부가 노선을 결정할 때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고, 당초 계획대로 2019년에 완공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신수원선(인덕원선) 관련 올 예산은 김진표 후보가 원내대표로서 국회 국토해양위원인 이찬열 의원 등과 적극적인 조율을 거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50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