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1월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전화친절도 평가는 시민에 대한 친절마인드를 정착시키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시 산하 전부서 5급 이하 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경청, 응대태도, 종료인사 등의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시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화응대 예절 교육과 실천방안을 강구하는 동시에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우수부서 및 공무원은 표창하고 올해부터 인사상 가점을 부여해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은 모든 행정의 기본으로 특히 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평가기준이 된다”며 “시민이 감동받는 전화응대 예절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