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요리대표팀, 2012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참가

시 요리대표팀이  1-12일까지 개최되는 2012 대전 세계조리사대회(WACS)에 출전한다.

지난해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요리사로 구성된 수원시 대표팀은 1일 전시부문에 4팀이 참가하고, 5일에는 수원갈비 한식요리로 세계조리사들과 즉석 경연을 벌인다.

또한 2-6일까지 5일간 대전무역전시관 옥내전시관 시 홍보관에서는 수원갈비 시연과 시식, 유정임 명인의 김치소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문화관광에 대한 홍보 등 세계조리사대회 참가자들에게 시의 맛과 멋을 보여 줄 예정이다.

시는 대회참가를 대비해 지난 4월 23일 최종 리허설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력을 최종 점검했다.

김충영 시 환경국장은 이날 리허설에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에서 수원갈비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2 대전 세계조리사대회(WACS)는 2년마다 열리는 엘리트 조리사대회로 이번 대회는 대전컨벤션센터,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 시민광장, 갑천변 일원에서 국제식품산업전, 요리대회, ASI총회, 소믈리에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