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이후 전국서 신고된 27건 모두 음성
경기도 파주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한우는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 법원읍의 한우 196마리 사육 농장에서 한우 3마리가 잇몸 궤양,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4일 접수돼 정밀조사를 했으나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지난해 5월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27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모두 음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는 중국 연해주에서 구제역이 잇따랐고, 대만에서도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생겼다며 축산 농가는 정확한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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