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2일 기업은행 기흥연수원에서 분야별 청소업무 관계자들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날로 증가하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청소업무 관계자들 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업무처리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워크숍을 준비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충영 환경국장, 도시환경위원회소속 백종헌, 김명욱 시의원과 시, 구, 동 주민센터 청소담당 공무원,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재활용선별장 관계자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실무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관내 무단투기 실태와 청소행정에 대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쾌적고 질서 있는 휴먼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무단투기 근절 방안에 대한 토론과 청소행정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충영 환경국장은 “이날 제시된 대책들을 바탕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뿌리 뽑는 그날까지 무단투기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이며 강력한 대응을 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