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실내체육관서 육군 제3군사령부 군 장병과 인근 주민을 초청해 ‘한마음 위문공연 한다.
이날 공연은 힙합, 치어리더, 벨리댄스 등 사전 공연을 비롯해 인기 가수 포미닛걸스데이 등 10개 팀이 출연해 군 장병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연예병사 민경훈 이병이 팬들에게 첫 인사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도는 복무기간 동안에 부족할 수 있는 군 장병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대민지원·봉사활동에 기여한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한마음 위문공연’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육군 제3군사령부는 1973년 주월 한국군사령부를 모체로 창설된 이래 3개의 땅굴을 발견하고 5차례의 대침투작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GOP철책과 해안선에서 철통같은 경계로 중서부전선 90마일을 확고하게 사수하는 등 경기도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의 최선봉 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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