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현장의정 생활의정 전념
수원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노영관(민주통합당) 의원, 부의장에 민한기(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33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출석의원 33명 가운데 노영관 의원, 민한기 의원 각각 29표를 얻어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노영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민주통합당 당 대표와 제9대 전반기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학부모 단체와 시민들이 선정한 교육지원사업 추진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민한기 의원은 수원청년회의소 회장과 환경보호 문화시민 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시 사회복지사 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3선 의원이다.
노영관 의원은 “젊음과 패기로 의회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으며, 늘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와 함께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현장정치.생활정치를 하면서 시민의 의견이 피드백 된다는 것을 피부에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민한기 의원은 “시민의 이익과 뜻을 대변한다는 취지에서 시의회의 존재 이유가 있는 만큼 시민들과 가족같이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생활의정을 펼쳐나가겠으며, 집행부 견제로서의 시의회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시민의 복리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는 상생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의장.부의장 임기는 7월1일부터 제9대 시의회 임기 만료일인 2014년 6월까지 수원시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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