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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은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6일간 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민생관련 조례안 7건과 지난해 결산안 및 2012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청취안 4건, 동의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1조 7,041억원에서 9.11%인 1,553억원이 증액된 1조 8,594억원으로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회기 중에 구성한 뒤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결특위 활동을 벌여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기간 중에는 대형공사현장인 호매실 택지개발사업지구와 주요 시책사업 대상지인 제1야외음악당에 대한 현장방문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장점검, 추진상황 청취, 민원사항 전달 및 토론, 관계자 격려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의사일정으로 의정활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 노영관 의장은 개회사와 출범식을 통해 “후반기 의회에서는 새로 구성된 의장단과 호흡을 맞추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고,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최선이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히면서, 특히 “의원 각자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여 다원화된 자치행정에 대처해 나가는 한편, 여러 현안사항에도 개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갈등과 분열 없이 타협과 조화를 이루면서 시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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