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관장 박덕화)는 10일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민화그리기기본과정반과 심화과정반의 성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4일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16주 동안 이루어지는 기본과정은 까치 호랑이, 모란도, 초충도 등의 소형작품을 비롯하여 사각접시와 같은 실생활소품에까지 민화를 응용해 보는 수업으로 초보자도 쉽게 배워볼 수 있다.
한편 심화과정은 기본과정반을 이수한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6개월-1년이상 민화학습 경력이 있는 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문 과정반으로서, 9월 4일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2-4시까지 16주 동안 대형작품 궁중모란도 2폭을 분채로 완성한다.
수강료는 4달에 15만원으로, 오는 13일 0시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과정별 24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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