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16일 정보통신부(장관노준형)와 인천시(시장 안상수)간에 u-IT클러스터가 국정 12대 과제 중 하나인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의 초석임을 상호 인식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에 원활한 u-IT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송도u-IT클러스터 구축사업은 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 구축과 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제공 및 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 및 제공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유치를 목적이다.
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 구축은 송도정보산업단지내의 약 2만 5천평에 정통부가 건축비의 50%, 장비도입, 시설운영 및 u-IT선도사업 등에 2928억원을 지원하고, 인천시가 건축비의 50%(509억원)와 부지를 제공하여 새로운 전략산업인 RFID/USN산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USN Fab, 시제품패키징 및 조립시설, 종합시험센터 및 엔지니어링센터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정부투자사업인 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USN Fab서비스, 시제품패키징/제조서비스, 종합시험서비스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클러스터화를 지원하기 위해 RFID/USN 시험인증 기반구축, IPR 정보제공, 컨설팅 지원 및RFID/USN 서비스 연동기반 구축등 주요기반 사업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친기업환경조성, 적절한 인센티브 개발 및 적극적인 홍보·유치활동전개로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여 송도가 u-IT산업에서 세계시장에 선도지역으로 부각하는 u-IT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웍)산업은 복합된 지능칩을 부착하여 언제, 어디서나 통신·정보관리등 “사물의 정보화”를 제공하는 미래전략분야이고,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의 핵심이며, 그자체로서 성장잠재력이 큼과 동시에 타 신성장 동력(지능형 로봇, 홈네트워크 등)의 동반 성장에도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송도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 구축 추진일정은 오는 7월-9월에 기본설계 12월 말에 착공식,2008년 5월에 준공, 08. 6월부터 가동 예정된다.
송도u-IT클러스터의 육성전략으로 1단계(2006.1 ~ 2008.12)는 성장기반 조성기로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구축 및 이를 중심으로 약 3만평에 RFID/USN관련 국내기업을 우선 유치하여 u-IT산업의 조기육성을 위한 성장기반 조성하며 이를 통한 적극적 외국기업 유치한다.
2단계(2009.1-2011.12)는 u-IT산업 도약기로서 공유기반시설의 제공서비스를 강화하고, 클러스터부지를 5·7공구에 확장하여 u-IT산업의 생산역량을 강화 한다.
3단계(2012.1 ~2015.12)는 u-IT산업 발전기로서 송도의 u-IT클러스터에서 입증된 기술에 기초하여 차세대 태그 및 센서, 통합 솔루션 등을 세계로 수출하는 RFID/USN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클러스터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송도u-IT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한 정성적 기대효과는 송도가 u-IT산업에서 세계시장에서 선도지역으로 부각되고, 세계 일류 IT 중소기업 육성기지 역할을 하게 되며, 송도가 유비쿼터스 IT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u-IT클러스터 구축 및 공유기반시설의 센서 생산, 종합시험지원등 서비스 제공에 따라 2006년부터 40년까지 총8,8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2조 5천억원의 경제적 편익 및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정통부와 인천시 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