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청장 강경량)은 14일 이륜차 교통사고가 하절기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경찰은 경미한 사고임에도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사망 중상으로 이어지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비해 안전모 착용율 20.9% 감소(91.1-70.2%)지난6일부터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과 함께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과 타인을 위협하는 난폭운전 등을 싸이카를 권역별로 집중배치하고, 교통기동대를 지원하여 권역내 1∼3개서에서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이륜차 운행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륜차를 많이 사용하는 업체·학교·관련기관에 홍보·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오는 15일 광복절 폭주족 출현에 대비하여 오늘 오후 8시부터 15일 새벽까지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번 광복절에는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폭주행위를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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