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18일간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관련 조례안 10건의 심사를 비롯해 전통식생활 체험관 건립 등 5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정자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 1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집행부에 대한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통한 민생관련 현황 파악에 나서는 등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주요 조례안건에는 김상욱의원(민주, 지,우만1.2동)이 대표발의한 공유재산 관리.처분 기준 변경안을 주 내용으로 하는 ‘수원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박순영의원(민주, 비례)과 한규흠의원(민주, 영화,연무,조원1동)이 공동 대표발의한 시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조례안’ 이 있으며, 수원화성 인근 상주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도시 슬럼화 가속에 따른 건축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에 대한 대지안의 공지 규정에 의한 적용구역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이현구의원(민주, 매탄1.2,원천동)이 대표발의했다.
상임위원회별로 2012 집행부의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를 통해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하여는 지적하여 개선토록 하고 민생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여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다음달 22일부터 30일간 개의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열리는 2012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 노영관의장은 추석명절을 시민 모두가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반 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집행부에 대해 격려의 말과 함께 2012 추진해온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 시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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