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수원시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아동 및 여성의 성폭력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다문화가족도 그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다문화센터에서 현재 한글교육을 받고 있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며 교육대상자가 있는 센터를 방문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성폭력의 실태와 예방 및 대처방안을 알리고 가족폭력의 유형 및 잘못된 통념, 피해자를 위한 법률, 의료지원 등에 관해 교육한다.
최희순 시 복지여성국장은 성폭력 예방교육이 다문화가정의 여성과 아동의 권익문제를 제고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예방효과의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동 주민센터 통장과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순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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