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찬호)는 저임금의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거 고용한 경기도 광주시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매트 전문 제조업체인 I업체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을 상습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중인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I업체가 대규모로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1일 I업체에 영장을 집행해 불법체류 중인 베트남인 P(28 남) 씨등 32명을 적발했다.
I업체는 지난해 5월에도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하다 적발됐으며, 그 당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단속반원을 폭행 후 단속된 외국인 10 여명을 차량에서 탈취하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건강매트 제조업체 불법취업 외국인 32명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