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안정관리 전국평가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지방물가안정관리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 추진실적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전 추진실적 및 우수특수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의 평가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안정 홍보 등 물가안정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 추진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도 받게 됐다.
시는 도 내에서 가장 많은 159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착한가격업소 블로그와 QR코드 명함제작,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업소와 상인회, 소비자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유도에 기여하는 한편, 정화조 청소료의 인상폭을 축소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은 동결을 원칙으로 하는 등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이용고객에게 12월 한달동안 기업은행 비씨카드를 이용시 5%를 할인해주는 착한가격업소 신용카드 할인운영’을 시행 중에 있기도 하다.
이성규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공요금과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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