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한민국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기여한 경기도 1등 공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수출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수출기업인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수출 유공기업인과 지원기관 등을 격려하는 자리로, 도내기업 123개사에 대한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전수와 수출 유공자(41명)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는 지난 제49회 무역의 날에서 2년 연속 수출 1조 달러 달성에 기여한 공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 기관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을 받아 이날 행사가 더욱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지사는 선진국 재정위기와 신흥국 성장둔화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수출 분야에서 독일, 대만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은 수출 기업인들의 공이 크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 기념식에 이어 ‘해외시장 대응전략 세미나’가 진행돼 참석한 수출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내년에도 G페어,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 경기비즈니센터(GBC)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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