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5121 영통구청 - 서울역․을지로 M 5422 영통구청 - 강남역․양재역
수원 영통구청에서 서울역과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이 10일 개통된다. M5121과 M5422 버스는 삼성정자 중앙문 - 금성아파트 ~ KT 동수원지사 - 합동신학대 - 이의 3초교, 자연앤자이 - 광교테크노밸리를 거쳐 서울역과 강남까지 평일 15분, 주말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김진표 의원은 9일 이번 영통구청에서 출발하는 M버스 노선 개통으로 지난 4월 총선 때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지키게 됐다”면서, “지난달 분당선 연장선이 망포역까지 개통된 것과 더불어 영통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과 나들이길이 한결 편리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통구청에서 출발하는 M버스 노선 신설은 수원시와 서울시 간의 광역버스 총량제 갈등, 운수업체간의 노선에 따른 이해관계, 기존 운행되는 광교신도시 노선의 누적적자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많았으나, 광교신도시의 M5115, M5414 노선은 유지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광교신도시 M버스를 최종 17대 증차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2010년말 경희대입구에서 출발하는 M5107 개통 이후, 수원의 M버스 노선은 모두 5개로 늘어나며, 모두 영통구 관내를 운행하게 된다.
이번 영통구청앞 M버스 노선 신설을 기념하여 10일 오전 9시 영통구청 정문 앞에서 김진표 의원을 비롯,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등 지역 시․도의원, 김영규 영통구청장, M버스를 운행하는 KD운송그룹 허상준 사장,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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