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4일 동해해안택지개발사업지구내 단독주택용지를 비롯한 총 100필지의 토지를 오는 22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안지구는 해안 도로를 따라 조성되 동해바다의 푸른 전망을 확보하여 청정 주거지역이라는 자연적 입지 요건 뿐 만 아니라 동해시청이 도보로 약3분여 거리의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쾌적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끽 할 수 있는 사업지구로 토지공사에서는 블루시티(blue-city)라는 브랜드를 도입하여 토지를 공급하는 지구이다.
동해해안지구의 주변에는 망상해수욕장과 두타산, 무릉계곡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명소가 위치해 있고 정동진, 환선굴, 경포대 등과도 인접해 있어 최고의 주거지로 손색이 없으며,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 개통으로 수도권으로의 접근 시간이 두 시간 대로 단축된 반면 토지거래허가 규제가 없어 2005년 1차 분양 시 타 지역 수요자가 60%가 넘을 정도로 타지역의 관심이 높다.
특히 동해시는 78만평 규모의 동해북평산업단지 내에 목재·건자재 업체 및 자동차부품관련 대규모 제조업체의 입주가 줄을 잇고 2005.12월 산업단지 일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동해항과 러시아 자루비누를 잇는 정기여객선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지역발전의 기대가 높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2005년 1차분양시 점포겸용택지,근린생활시설용지,준주거용지,주차장용지,종교시설용지가 공고접수기간 내에 100% 매각이 완료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금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난해 미 매각 토지가 아닌 신규공급 토지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