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구청장 김인규)는 청소년들을 유해환경 및 업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3-4(2일간)심야시간대 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신흥 2, 3동 등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 방지와 선도·보호 및 단속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내용은 청소년고용 및 주류 판매 행위와 청소년출입시간(09:00-22:00) 준수여부, 노래연습장의 주류반입묵인 및 판매·보관 행위와 접대부 고용·알선 행위, 일반게임장의 경품기준 준수여부와 경품환전 행위, 불법게임기 사용여부, 비디오감상실의 청소년 출입여부 등이며 지도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관련법규를 적용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8일에는 공무원 5명과 경찰관 5명, 지도위원 20여명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 신흥2동과 신흥3동 일대의 노래연습장, 게임장, PC방, 비디오감상실 등 3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방지를 위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구는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보호 안내문 전달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홍보활동 강화하고 있으며, 놀이터, 소공원 등 청소년 탈선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