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서 개최된 제5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2008년 섬김이 대상 제정이후 최초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섬김이 대상은 기업관련 규제개혁과 기업애로해소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 공무원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도는 그동안 기업 SOS운영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및 불합리한 공장입지 제한 규제개선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올해 경북, 충남 등과 함께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않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율 경제부지사는 “경기도가 지금까지 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기업규제 부문에서 공적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는 지난 2012년 물가안정, 서민금융지원, 수출지원 분야 수상을 비롯해 이번 섬김이 대상까지 대통령상을 휩쓸며 주요 경제분야 정부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