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일 미래의 경제주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 체험의 장을 제공키 위해 알기 쉬운 경제 아카데미 교실을 마련하고 소비, 저축 물가 등 실생활과 관련된 경제지식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YWCA가 주관하는 이번 경제 아카데미는 올해에는 분당초등학교 등 9개교 450여명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경제 아카데미에서는 경제야 놀자! 나도 소비자! 신용이 뭐길래 등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생활주변에서 판매되는 물품들에 대한 물가모니터링을 통해 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어린이 물가조사단’경제학교를 통해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실천·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경제캠프’ 도 실시한다.
지난 19일부터는 태평·하원·성남매송초등학교 학생 150명과 창곡여·대원여·늘푸른중학교 학생 150명이 ‘알기 쉬운 경제 아카데미 에 참여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습득 중에 있다.
시는 학생들이 이번 알기 쉬운 경제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습관을 배양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잘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