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민간투자사업"등 다수민원 사업 현안청취

지난 2일 수원시의회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준태, 간사 백종헌)는 제3차 회의를 열고 ‘수원외곽순환도로 민간투자사업’ 과 ‘광교신도시 방음터널’에 관한 추진 상의 문제점 등을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관련기관 또는 사업시행자와의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사업 추진 절차와 배경, 사업개요, 사업추진 경위, 실무 협상 주요 결과, 타 사업 대비 적정성 비교 등을 보고받고 시민단체 등의 민원 사항을 함께 검토했다.

백종헌 조사특별위원회 간사는 “이러한 다수민원 발생 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하며, 앞으로 다수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 또는 인.허가시 관련기관과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협의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다수민원의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조사를 실시하고자 올해 2월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