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유원지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왕영관 연천군의장, 김광철 경기도의원,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연천군의원, 김오년 연천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연천군청, 의용(여성)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간 자원봉사자로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천군 관내 한탄강유원지 등 4개소에서 행락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계도 및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등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김연 구조·구급팀장은 “한탄강관광지내 119시민수상구조대에는 CPR체험장 운영,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서객들의 불편사항 해소 등 많은 활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소방서 김오년 서장은 “매년 물놀이 장소에서 묵묵히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원 및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감사드리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