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노후되고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공중전화를 개선하고,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등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심장제세동기가 설치된 멀티부스를  관내 32개 철도역사내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중전화의 경우 기기나 부스가 노후되어 환경을 저해하는 측면도 있었으나 외국인이나 할아버지·할머니 등 일부고객들의 이용편의를 고려하였고, 심장제세동기의 경우에도 위급한 상황발생 시 꼭 필요하나 설치비용 등의 문제로 일부 역에만 설치되어 확대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현금자동지급기까지 함께 설치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공 중 전 화 이전216대 - 현재 248대

심장제세동기  27대 -   59대

현금자동지급기 93대 -125대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역사 환경개선 및 고객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