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18-19일, 2일에 걸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45개 시.군 통합 건강증진사업 담당 공무원 및 전문인력, 보건소장등 시군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이란 그 동안 수행해 온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지역 보건소 자체적으로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 수행하는 사업이다.
도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금연, 절주, 영양, 비만, 치매 등 중앙집중식으로 진행되던 13개 단위사업을 1개 사업으로 통합하여 포괄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지역여건과 무방하게 진행해 왔던 중앙집중식 하향 방식이 아닌 기획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과 수요를 반영할 수 있게 돼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으며, 도민들은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춘배 도 보건복지국장이 참석해 시.군 통합 담당자를 격려했으며, 2014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방향에 대한 소개와 각 지역별 우수사례 등이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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