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 올해로 지방자치제가 시행된지 21여년이 되었음에도 도는 과거 관선시대의 잘못된 관행인 낙하산 인사에 대해 “인사교류”라는 명목으로 행.재정적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불평등한 낙하산 인사를 시행하여 왔다.
앞으로 기초 풀뿌리 지방자치가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도가 낙하산 인사를 도와 시군간의 1:1 인사교류라 칭하며, 여전히 지방자치 인사권을 무력화하고, 나아가 도청 직원의 승진을 위한 수단으로 낙하산 인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우리 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012년 10월 18일 제111차 정례회의시 경기도민의 민의를 대변하여 “도의 일방적인 인사교류 폐지 및 개선요구 건의문”을 채택, 도에 요구했으나 도는 무성의한 답변으로 현재까지 어떠한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도의장협의회는 더 이상의 시대착오적 낙하산 인사는 인정될 수 없음을 밝히며 다시한번 지방자치를 역행 훼손하는 도의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를 폐지, 개선할 것을 강력히 재촉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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