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 하반기 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MICE 육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를 개최지로 유치 추진 중이거나 올해 하반기에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를 대상으로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유치·해외홍보·개최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재정적 지원도 진행한다.

상반기 동안 도는 전기자동차 심포지엄, 국제 재활공학＆보조공학 컨벤션 등을 유치하고 하반기 다수의 국제회의 유치를 확정했다.

본격적인 하반기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지원이 계속 된다. 국제회의 유치제안서 작성 및 유치컨설팅, 국제회의 공동유치, 경기도 관광자원 정보제공, 경기도 MICE 시설 안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MICE 산업의 고부가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경기도내 행사 개최일수, 숙박유무, MICE 연계 관광 프로그램 유무 등을 평가하여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 경기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를 통해 “도 MICE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도를 ‘격이 다른 MICE, 급이 다른 MICE 1번지’로 만들고, 글로벌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