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함께 지난 8일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열었다.
경제적 여건이나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미루고 살아온 장애인 부부 5쌍은 가족과 장애인 단체. 시관계자 등 300여명의 하객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성균 시 제1부시장은 주례사에서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는 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