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0-15년 이상 된 효원공원 등 7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까지 테마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창조조경을 통해 지속가능한 특화자연학습장을 조성해 다시 착조 싶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13일 효원공원에 2014년 말의 해를 기념으로 말 모형을 비롯해 16마리의 동물모양의 크고 작은 모양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미니 토피어리정원을 조성했다.
미니 토피어리정원은 수원에서 최초로 토피어리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2014년부터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동물모양 맞추기 등의 공원이용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테마공원으로 리모델링해 학습과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새로워진 공원의 모습에 정원 같은 분위기에 편안함을 느끼고, 볼거리가 많아져서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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