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간부문과 행정무문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을 가속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06년도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이날 접수된 147개 단체 206개 사업 47억8천500만원에 대해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9개 단체 126개 사업 15억7천600만원을 선정했다.
사업유형별 지원금액은 여성복지보건분야 4억1천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문화관광체육분야,자치행정분야 기획공보분야, 경제통상분야, 환경녹지분야,건설교통분야, 항만공항물류분야, 도시계획분야 순으로나타났다.
신청 단체중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된 단체는 인천시 새마을회로 4개 사업에 1억4천900만원이다. 올해 지원사업의 특징은 지난해보다 1개월 가량 빨리 사업을 선정한 것으로 단체의 사업수행을 적기 지원하고 추진 기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심의일정을 단축했다.
또한 단체당 최고지원 한도액을 1억5천만원, 사업당 최고지원액을 5천만원으로 지원범위를 확대조정했으며 단체에서 책임성 있게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기위해 자부담 비율을 20%이상 확보하는 것을 의무조건으로 정해시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간평가와 종합평가를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을 병행 실시해 우수단체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업 효과가 낮고 추진 능력이 떨어지는 단체에 대해서는 엄격한 패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