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남병근)는 최근 관내에 있는 70개의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을 내세워 신학기를 맞아 안정된 학교분위기 조성 유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학기 초가 되면 학생 간 서열 싸움, 기선제압 등으로 학교폭력이 집중되 학교마다 긴장하고 있다. 특히, 학기 초에는 교직원 인사 이동이 이뤄지는 시기여서 학교마다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에서 여중생들 간 집단폭행하고 이를 생중계한 사건이 발생하여 선제적인 학교폭력 분위기의 제압이 필요로 한 상황이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스쿨포돌이 톡!톡!’을 통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선도활동 등을 홍보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불안감 및 체감안전도를 감소시키고 있으며,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서클 파악․해체, 등․하굣길 학생 안전 확보 등 예방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로서의 대처와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을 상세히 홍보를 통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모 학교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요즘 학교에 경찰관이 자주 있어 걱정되었으나 설명회를 통해 취지를 듣고 오히려 아이들을 학교보내기가 안심이 된다.” “경찰관이 학교에서 범죄예방교실을 하여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는 등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학교폭력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원가 주변 학생들이 집중됨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어 금품갈취, 폭행 등의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 차단하고 청소년 선도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원가 만들기를 펼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 남병근)은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우리 부천원미서가 앞장서야한다며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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