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꿈빛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탐방과 체험으로 인문학을 즐겨요!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강좌와 탐방을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활성화 사업으로,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사업 지원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한지공예품에 스며든 우리의 감성, 사마천 사기 속 현자의 길 찾기, 한국근대사의 시련 속에서 배우는 문제해결 관점 이라는 세 가지 독립된 주제로 총 3차 9회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인 한지공예품에 스며든 우리의 감성은 한지공예 체험 위주의 인문학 강의와 전주 한옥마을 탐방으로 구성되어, 인문학을 체험과 탐방 위주로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 문화 유적지 탐방이 포함된 사마천 〈사기〉 속 현자의 길 찾기는 〈사기의 리더십〉등 사기 관련 도서를 다수 저술한 김영수 저자의 강연으로 「사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 접수는 한지공예품에 스며든 우리의 감성』이 오는 20일부터 사마천〈사기〉 속 현자의 길 찾기 강좌는 21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부천시립꿈빛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 강좌에 탐방이라는 재미를 더하여 인문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