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부천소사署 조병남 경위 이다.

부천소사경찰서 범박지구대 조병남 경위가 지난 1일 지역사회 발전 유공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조 경위는 평소 근무 중에도 대민치안에 적극적이며, 친절하고 친근한 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관내 2013년에는 강제추행이 발생한 고시원을 방문하여 고시원 주인을 설득해 민간용 CCTV를 추가로 설치토록 하였고, 관내 독거노인에 쌀을 전달하는 등 경찰 선행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부천소사경찰서 생활안전과장(경정 손병제)은 “범박 조병남 팀장님이 근무만 열심히 하는 줄 알았는데, 비번․휴무날에도 불우이웃에 쌀을 전달해주는 등...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감동했다”고 전했다. 조병남 팀장은 “수상 사실을 알리려 하지 않았는데 알려져 참 쑥스럽다”며 “경찰이 앞으로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진정한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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