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힘들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예방 등 4대사회악 근절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우리함께 해요” 라는 주제로 民, 官, 警이 함께 손을 잡고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세월호 관련 당사자뿐만 아니라 대리적 외상경험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아픔을 치유하고자 1급심리상담전문가를 비롯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 심리적 셀프케어는 물론 학교폭력 등 아동학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전단지,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4대사회악근절 서명운동을 통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홍현정)에 따르면 “이렇게 분야별 전문기관이 힘을 합해 캠페인을 해보니 아동학대뿐만 아니라 4대사회악 바이러스는 이 세상에서 반드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일 서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모두 힘들어 하고 있는데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 앞으로 4대사회악을 비롯하여 아동학대예방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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