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후보, D-2 중복 찜통더위 속 막판 지지 호소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수원 병:팔달구, 서둔동, 탑동)는 28일 오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만1동 상가를 찾아 유권자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후보를 만난 한 상인은“팔달이 제일 낙후되었다. 당선 되시면 잘 챙겨주셔야 한다”는 말을 건넸고, 김 후보는“꼭 챙기겠다. 투표도 꼭 해주셔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투표를 당부하는 김 후보의 요청에 한 상인은“찍어드렸어요”라며 반갑게 맞아주어 이목을 끌었다. 또 다른 상인이“65세가 넘고 자녀가 없는 사람들은 집안 수리도 잘 받지 못해 어려움이 많다”며“이러한 소소한 것들까지 잘 챙겨주셔야 한다”고 당부하자 김 후보는“잘 알겠습니다. 잘 챙기겠습니다.”라며 유권자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온 정성을 다해 경청했다.
한편, 김용남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신분당선 조기 착공’관련 기자회견 직후 선관위 ‘공고문 부착’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일종의 정정신고가 반영된 것”이라며“저희가 계산한 금액 그대로 선관위에서 받아주신 것이고, 이것은 우리가 제출한 정정신고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지난 9일 공천을 받고 바로 다음날 후보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분들을 한시라도 빨리 뵙기 위해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유권자들께서 정확한 내용을 아셔야 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정확한 정보를 알려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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