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빌라 살인사건' 혐의 이모(50)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3일 오후 발부했다.
의정부지법 정성민 영장전담판사는 "사안이 중대하여 도주 우려가 있다"며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포천 자신의 집에서 내연남 A(49)씨를 스카프로 목 졸라 살해하여 A씨의 시신을 고무통에 넣어 유기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