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개 공사․공단 중 전국 40위에서 전국 12위로 올라
부천시 산하 부천시설공단은 최근 안전행정부에서 발표한 2014년(2013년 귀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가-마' 총 5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2014년(2013년 귀속) 경영평가 결과 전국 74개 시설관리공단(공사․공단 포함) 중 지난해 40위에서 금년 전국 12위,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단 중 지난해 10위에서 금년 3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옹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열악한 재무건전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높이고자 평가기준을 강화해 실시되었으며, 공단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등급을 받았다. 경영전반에 걸쳐 이루어진 올 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리더십/전략 분야는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긍정적인 협력관계 유지 소통강화 New Vision 2020 장기발전 계획 마련으로 비전실현 로드맵 구축 교육훈련 비전 전략체계 수립으로 직원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일 · 가정 양립의 가족친화경영 추진실적 등이 긍정적 노력으로 평가받았다. 경영시스템 분야는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효율적 조직인력관리 공정한 채용시스템 운영 균형인사 추진 사회적 약자의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 기관의 경영목표와 성과관리시스템의 연계성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이 추진한 주요사업 활동에 있어서도 모바일 시설물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 증대 이사장 직속 「365 SAFE TF팀」구성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추진 등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성과 분야는 2013년 사업수지비율 96.8%로 전년대비 1.2% 증가, 1인당 시설관리실적은 평균증가율 8.39%로 전년도에 비해 크게 상승하고 안전사고 예방노력으로 해당지표 만점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기업정책준수 분야는 비정규직 고용개선 장애인, 노인 ,여성,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제공하려는 노력이 우수, 특히 학교폭력 피해청소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는 등 정부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지난해 보다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김영국 이사장은 “올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는 타 기관과 공유․확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해 나가는 등 최우수 공기업의 명성을 지속 유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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